스포츠 뉴스목록
-
롤렉스, ‘데이토나 롤렉스 24’ 개최… 2020 모터 스포츠 시즌의 시작2020년으로 58회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모터 레이싱 경기인 데이토나 롤렉스 24(The Rolex 24 At DAYTONA)가 1월 25일 오후 1시 35분(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펼쳐진다.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1992년부터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레이싱 경기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롤렉스와 모터 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은 말콤 캠벨 경이 롤렉스 시계를 착용한 채 데이토나 비치에서 지상 주행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던 193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다.데이토나 롤렉스 24는 1월부터 10월 사이에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12번의 레이스를 펼치는 ‘2020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의 개막전이다.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이 내구 레이스에는 총 39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DPi(Daytona Prototype international), LMP2(Le Mans Prototype 2), GTLM(GT Le Mans), GTD(GT Daytona)의 4가지 클래스로 진행된다.매년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데이토나 롤렉스 24는 24시간 동안 인간과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는 레이스다. 2020년에는 나스카 컵 시리즈(NASCAR Cup Series) 챔피언 카일 부시(Kyle Busch), 전직 포뮬러 1(Formula 1) 드라이버로 현재 아큐라 팀 펜스크(Acura Team Penske)에 합류한 후안 파블로 몬토야(Juan Pablo Montoya) 등이 출전한다. 서킷 안쪽에서부터 바깥쪽까지 경사가 매우 가파른 것으로 유명한 트랙은 뛰어난 기술적 정확성과 끊임없는 집중력을 요구한다. 이에 더해 드라이버들은 24시간 레이스 중 가장 긴 13시간의 야간 드라이빙도 극복해야 한다.이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Rolex Oyster Perpetual Cosmograph Daytona)가 주어진다. 데이토나 롤렉스 24에서 5번의 종합 우승과 10번의 클래스 우승을 거둔 스콧 프루이트(Scott Pruett)는 “무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롤렉스 24 경기에 참여했다. 대회 우승도 무척 특별한 일이지만 롤렉스 시계를 받는 것은 큰 영광이자 영원히 남을 기억”이라며 “레이싱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경기에 다시 출전할 수 있기를 늘 바라고 있다. 패독에서 만난 젊은 레이서들과 저의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이들이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rolex.com
-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 개최…‘평창 성공’ 잇는다대한민국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강원도 유치를 성공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의 역사를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위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경(한국 시각 10일 오후 9시)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강원도가 제4회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제135차 총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유치 전망(비전)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연우 강릉 해람중학교 학생,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순서대로 단상에 올라 청소년을 위한 대회 이상(비전)과 함께 한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과 유산을 활용해 차기 대회를 개최할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대내외의 여건이 허락될 경우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이다.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강력한 정부의 지원 의지, 기존 경기장 시설 등의 활용을 통해 평창올림픽 유산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에서 청소년동계올림픽을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유치 공약이기도 했던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에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산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기부금을 포함한 평창올림픽 잉여금을 활용해 ‘2018 평창 기념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부터는 유소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호랑 반다비 캠프’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최지 선정은 올림픽 대회 유치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에서 결정한 첫 사례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 동계 미래유치위원회 옥타비안 모라리우(Mr. Octavian Morariu) 위원장의 첫 번째 활동이다.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절차를 분석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올림픽 아젠다 2020에 따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제안한 계획은 청소년 올림픽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적정한 비용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제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 유치에 대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이 보여준 관심은 지속적인 협의, 유연성, 지속가능성, 유산,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올바르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15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등에서 70여 개국, 선수 1800여 명을 포함해 약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높아진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서 강원도의 입지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 사용했던 기존 경기장들을 활용, 평창올림픽 유산을 계승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지원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이번 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성을 분석,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5로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청소년올림픽은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올림픽과는 달리, 경기 외에도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강원도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사회·문화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이 경쟁과 우열, 메달과 성적을 넘어 포용과 평화, 화해와 협력 등의 올림픽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의 가치, 인권, 동계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과 강원도만의 매력을 담은 전통, 평화, 재미, 동행을 주제로 하는 개최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는 22일(현지시간)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전달받고, 이후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유치를 지지하고 도와준 정부와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하게 준비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020년 새해에 국민 여러분께 즐거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강원도와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 유치,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제135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린 스위스 로잔 스위스 테크 컨벤션 센터(STCC)에서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문체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 유치 적극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한다고 문체부가 8일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만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도전 정신을 기르고 신체를 발달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서 하계 대회와 동계 대회로 나눠 열린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를 유치하면 유럽 지역을 벗어나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가 된다. 제4회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지난해 6월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새로운 개최지 선정 절차인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를 통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결정하는 대회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그동안 대회 유치 의향을 밝힌 여러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강원도의 대회 개최 계획의 타당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하고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상해왔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강원도를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 차기 개최지 후보로 상정할 예정이다. 제135차 총회는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며, 박양우 장관은 오는 9일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후, 10일 제135회 총회에서 차기 대회인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서 발표자로 나선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강원도 학생 최연우 양 등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한국 대표단 발표에 참여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의 발표 내용과 결정 과정은 현지시간 10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올림픽 채널(www.olympicchannel.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차기 개최지는 한국 대표단 발표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9시)경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최종 발표되며 기자회견이 바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이 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고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행 소년체전을 개편하고 스포츠 혁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044-203-3175 [자료제공 :(www.korea.kr)]
-
올시즌 캐치프레이즈 ‘투혼경남鬪魂慶南’- 투혼이라는 결연한 의미 담아 경남FC가 2020시즌 시작을 앞두고 올해의 캐치플레이즈 ‘투혼경남’을 공개했다. 경남FC는 지난해 강등이라는 아픔을 빨리 씻어 내기 위해 설기현 감독을 제8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2020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선정하여 새롭게 변화하는 경남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는데, ‘투혼경남’은 한자로 투혼(鬪魂 : 끝까지 투쟁하려는 기백) 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경남을 합쳐 경남FC가 하나 되어 끝까지 투쟁하여 승리를 쟁취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경남은 2018년부터 ‘Do it 2018 Go up 경남’을 시작으로 캐치프레이즈를 로고로 제작해 이미지로 발표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발표한 ‘경남아이가’는 경남의 사투리를 활용한 것으로 지역의 친근한 이미지를 나타내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K리그2에서 기백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한편, 경남FC은 지난 3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15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시즌 준비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 : 광고, 선전 따위에서 남의 주의를 끌기 위한 문구나 표어.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체육지원과 스포츠마케팅 주무관(055-211-47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올시즌 캐치프레이즈 ‘투혼경남鬪魂慶南’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 다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월 3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 총 66명(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이 참가해 선전 결의를 다지며,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 동계종목 협회장, 선수단 가족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한다. 지난해 12월 20일에 체육정책의 수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윤희 차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비슷한 나이인 15세에, 1982년 제9회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개인 혼영과 배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선수 출신이다. 최 차관은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복주머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찬사와 호평을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이후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스위스 로잔과 생모리츠 지역에서 열린다. 79개국 출신의 15~18세 청소년 선수 1,880명이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이스하키 등 일부 경기는 다른 국가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혼합 경기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1월 7일(화)에 스위스 로잔으로 출발한다. 대회 기간 동안 로잔 선수촌에는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빙상(피겨, 쇼트트랙),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 54명, 생모리츠 선수촌에는 빙상(스피드),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2개 종목 12명의 선수단이 머물며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은퇴선수 지원 프로그램 ‘선수 365 커리어 + 대회운영경험 프로그램’ 참가자이자 쇼트트랙 은퇴선수 출신인 고기현 씨가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으로 참여한다. 고 씨는 2002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메달리스트(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이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베뉴) 총괄 매니저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행정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후배 선수단을 위한 경험담과 조언을 나눌 수 있는 선배(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 개막식을 전후해 열리는 제135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기 위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차기 개최지로 유력한 상황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동계올림픽대회와는 달리, 경기 외에도 문화, 교류, 자기계발 및 사회적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스포츠 축제이다. 최근 우리나라 스포츠혁신 과제의 하나인 소년체전을 개편하는 데 참고할 만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19년 아시아의 별이 되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 한 해 3개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포디움 입상을 12회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다.2018년부로 국내에서 국제 레이스로 무대를 확장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 총 3개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에 도전했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선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하였고, 처음 출전한 TCR 아시아 및 FIA GT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019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대한민국 최초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최명길(Roelof Bruins) 및 마누엘 메츠거(Manuel Metzger) 듀오를 앞세워 메르세데스-AMG GT3 차량으로 출전했다. 실력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아마추어)로 드라이버 등급이 나뉘는 가운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실버 등급 드라이버 2인 체제로 팀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드라이버 종합 1위, 드라이버 실버 등급 1위, 팀 종합 2위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는 SRO(Stepahane Ratel Organization)에서 주관하는 GT 스프린트 레이스 대회로 60분간 두 명의 드라이버가 한 대를 번갈아 운전해야 한다. 매 라운드 주어진 시간 내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드라이버 및 팀에게 포인트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종합 우승자는 매 라운드의 합산된 점수로 가린다.2019년 시리즈에선 말레이시아 세팡, 태국 부리람, 일본 스즈카·후지, 한국 영암 및 중국 상해 6개 지역에서 각 2개 레이스, 총 12번의 경기가 펼쳐졌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개막전인 1 라운드에서 종합 2위로 산뜻하게 출발해, 3, 7, 9 라운드에서 연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결국 팀 부문 종합 2위(163점), 드라이버 부문 최명길 선수가 종합 1위(159점), 마누엘 메츠거 선수가 종합 5위(123점)를 달성했다. 마누엘 메츠거는 다리 부상으로 4개 라운드에서 가브리엘 피에나(Gabriel Piana) 및 패트릭 니더하우서(Patric Niederhauser) 드라이버로 대체된 바 있다.한편, GT는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의 약자로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도록 성능을 고도화한 스포츠카를 일컫는다. 메르세데스-AMG,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들로 경쟁이 펼쳐져 F1 레이스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TCR 아시아 시리즈 팀 종합 2위지난해 국가별 시리즈인 TCR 코리아를 제패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대륙별 시리즈인 TCR 아시아에 출사표를 던졌다. 페페 오리올라(Pepe Oriola)와 김진수 선수는 각각 현대 i30 N TCR 차량 2대로 나서 팀 종합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총 10번의 경기에서 7번 포디움에 오른 페페 오리올라는 156점으로 드라이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유일한 한국 드라이버였던 김진수 선수는 아쉽게 종합 6위를 차지했지만, 아시안 드라이버 부문에서 5라운드 1위, 시즌 종합 3위를 달성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우수성을 증명했다.2019 TCR 아시아 시리즈는 4월부터 9월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중국 주하이·상하이·저장성, 태국 방센 총 3개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블랑팡 GT와 마찬가지로 매 지역에서 2개 라운드가 진행되며, 매 라운드에서 얻은 경기 포인트로 팀 및 드라이버 종합 순위를 가린다.세단 또는 해치백 등 대중화된 양산차 기반의 차량을 레이스 차량으로 제작하여 경기가 펼치는 TCR(Touring Car Racing) 시리즈는 자동차 열혈 팬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해 빠르게 성장 중인 모터스포츠 대회이다.◇FIA GT 월드컵 실버 등급 1위로 2019년 유종의 미 거둬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1월 GT레이스 최고 권위 중 하나인 FIA GT 월드컵에 출전했다. 한국팀 최초로 출전권을 획득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결승전에서 실버 등급 부문 1위, 종합 11위를 달성했다.97번 메르세데스-AMG 차량으로 출전한 최명길 드라이버가 혹독한 서킷으로 알려진 마카오 기아(Guia) 서킷에서 사고 없이 완주하며, 첫 출전에도 11위을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올해 FIA GT 월드컵에는 역대 우승자들이 모두 출전했으며, 결승에선 총 4대가 사고로 18랩을 완주하지 못했다.FIA GT 월드컵은 국제자동차연맹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일년에 딱 한 번 열리는 GT레이스이다. 우승자들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만큼, 모든 드라이버 및 모터스포츠 팀들에게 선망의 레이스인 이 경기는 참가 자격이 굉장히 까다롭다.본래 플래티넘 및 골드 등급 드라이버에게만 출전을 제한하지만, 경력이 우수한 일부 실버 등급 드라이버에게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의 우수한 레이싱 성과를 기반으로 출전권을 획득하며 5개 실버 등급 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2019년 아시아 별로 거듭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0년에는 어떤 도전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프레지던츠 컵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에서 개최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에서 프레지던츠 컵이 개최된다. 프레지던츠 컵은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최고 골퍼들이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항전이다.50년 이상 골프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롤렉스는 2007년부터 2년 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 컵의 글로벌 파트너이자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하고 있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최고 수준의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 영역 전반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세계적인 명성의 프레지던츠 컵도 그 중 하나이다.◇롤렉스 홍보대사인 타이거 우즈가 이끄는 미국 팀2019년 미국 팀의 단장은 세계 랭킹 7위의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이다. 타이거 우즈는 프레지던츠 컵 역사상 두 번째로 단장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선수로도 직접 출전할 예정이다. 타이거 우즈뿐만 아니라 세 명의 롤렉스 홍보대사들도 미국 팀 선수로 출전한다. 각각 PGA 투어 5승을 차지한 브라이슨 디섐보(Bryson DeChambeau)와 리키 파울러(Rickie Fowler) 이전 세계 랭킹 1위이자 메이저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이다. 이들은 절정의 골프 기량을 보여주는 젊은 선수들인 롤렉스 뉴가드(Rolex New Guard)의 일원이다.◇인터내셔널 팀인터내셔널 팀은 롤렉스 홍보대사이자 부단장인 최경주와 트레버 이멜만(Trevor Immelman)이 이끈다. 이들은 젊은 선수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롤렉스 뉴 가드의 일원인 리 하오통(Haotong Li)와 호아킨 니만(Joaquín Niemann), 마쓰야마 히데키(Hideki Matsuyama), 아담 스콧(Adam Scott) 등 롤렉스 홍보대사들이 인터내셔널 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2019 프레지던츠 컵에 출전하는 롤렉스 홍보대사·인터내셔널 팀최경주(한국, 부단장)트레버 이멜만(남아프리카공화국, 부단장)리 하오통(중국)마쓰야마 히데키(일본)호아킨 니만(칠레)아담 스콧(호주)·미국 팀타이거 우즈(단장 겸 선수)프레드 커플스(부단장)브라이슨 디섐보리키 파울러저스틴 토마스◇역대 프레지던츠 컵 우승 차지한 롤렉스 홍보대사 / 역대 단장·인터내셔널 팀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2003 무승부)·미국 팀프레드 커플스(2009, 2011, 2013)잭 니클라우스(2003 무승부, 2005, 2007)아놀드 파머(1996년)◇프레지던츠 컵에서 우승한 롤렉스 홍보대사·인터내셔널 팀최경주(한국, 2003 무승부)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 2003 무승부)아담 스콧(호주, 2003 무승부)·미국 팀대니얼 버거(2017)프레드 커플스(1994, 1996, 2005)리키 파울러(2015, 2017)브룩스 켑카(2017)필 미켈슨(1994, 1996, 2000, 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2017)잭 니클라우스(2005, 2007)조던 스피스(2013, 2015, 2017)저스틴 토마스(2017)타이거 우즈(2000, 2003 무승부, 2005, 2007, 2009, 2011, 2013) 웹사이트: http://www.rolex.com
-
롯데자이언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금 2000만원 전달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는 12월 6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어린이 지원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올해 3차례 진행된 선수 실착 사인 유니폼 공매 수익금과 ‘Junior Giants 내일은 홈런왕’ 주말 티볼 프로그램 티켓 판매를 통해 조성되었다.롯데자이언츠 선수단 2019시즌 팬미팅과 함께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롯데자이언츠의 대표선수 손아섭, 신본기, 강로한, 진명호, 김원중, 서준원이 참석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기금으로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를 응원하기 위한 슈퍼맨 티셔츠 선물 제작과 치료비 지원을 할 계획이다.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박미주 센터장(부산나음소아암센터)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보답하는 롯데자이언츠에 감사한다”며 “롯데자이언츠가 전하는 슈퍼맨 티셔츠와 치료비는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자이언츠는 야구공을 담는 GLOVE(글러브)처럼 야구를 통해 사랑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G-LOVE’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야구 꿈나무 육성과 교육 활동,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2014년 11월 부산·경남지역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소아암 전문지원센터인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개소하고, 운영 중이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
‘서울 축구 제패’ AAFC U-12, 2019 서울특별시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주)주니어유나이티드 아카데미(대표 박종경, 엄기석)의 AAFC U-12축구단(이하 AAFC)이 서울특별시 유소년 축구를 평정했다.대회 첫 경기에서 이랜드 FC를 2-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한 AAFC는 태풍FC와의 8강전에서 3-2, FC서울풀굿과의 4강전은 연장 승부 끝에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29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전반 4분, 윤영학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전달된 크로스를 오른발로 트래핑 한 후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전반 10분경 AAFC는 패널티 박스에서 수비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하며 최강희축구교실에 패널티킥을 허용,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기세가 한 풀 꺾인 듯 보였던 AAFC는 전반 13분경 역습 상황에서 또 한 번 윤영학 선수의 골이 터지며 2-1로 달아났다.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여유 있는 운영을 이어간 AAFC는 후반 3분 수비 성공한 후 빠른 역습을 시도, 윤영학 선수에게 전달된 패스는 상대팀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어냈고 윤영학 선수는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상대 골 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이후 최강희축구교실은 전방부터 압박을 시도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으나 주장 박영욱 선수의 견고한 수비와 AAFC의 모든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간결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3-1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AAFC의 박지훈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주장 박영욱 선수는 수비상, 오윤재 선수는 GK상을 수상하였고 최우수지도자상에는 AAFC U-12의 김승희 감독이 선정되었다.2018년 12월에 창단한 AAFC는 (주)필드글로벌에서 생산한 친환경인조잔디 구장에서 서울시내 약 20여곳을 운영 중이다.-7세부: 제3회 전국 유소년 SOCCER CHAMPIONSHIP 우승(하남시)-U-8: A1프리미어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1학년부 우승(용인시)-U-10: A1프리미어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3학년부 우승(용인시) 등신생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명실공히 축구계에서 최고의 신뢰를 얻으며 신흥강호로 자리매김했다.필드글로벌 개요㈜필드글로벌은 친환경인조잔디 생산전문업체로, AAFC의 구장에 유해성물질이 없는 친환경 인조잔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