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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대학 교육의 혁신, 진로탐색학점제 운영 현황과 성과’ 발표2024년 3월 14일 -- 대학의 진로탐색학점제가 대학생들의 대학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하 직능연)은 14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77호(대학 교육의 혁신, 진로탐색학점제 운영 현황과 성과)’를 통해 대학 진로탐색학점제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교육부와 직능연이 실시하고 있는 대학 진로교육 현황조사 자료(2017년~2023년)를 통해 진로탐색학점제가 학생들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대학진로탐색제는 대학생이 재학 중 수업 대신 자신의 꿈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한 후 지도교수의 지도·평가와 함께 수행하면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대학별로 진로탐색학기제, 도전학기제, 창의학기제, 자기설계학기제 등으로 불림)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7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진로탐색학점제를 운영할 경우 학생들의 대학 만족도, 전공 만족도, 진로교육 만족도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 만족도(+0.087p, +2.4%), 전공 만족도(+0.028p, +0.7%), 진로교육 만족도(+0.031p, +0.9%)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대학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학 유형별로는 4년제 대학교 학생보다 전문대학 학생들의 만족도 수준이 높으며, 특히 국·공립대학 학생들은 대학 및 전공 만족도가 높은 반면 진로교육 만족도는 사립대학 학생들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특징을 나타냈다.또한 진로탐색학점제를 운영하는 대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대학규모·대학유형별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진로탐색학점제는 처음에는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지만,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지역별로는 2022년 기준 지역 소재 대학 대비 진로탐색학점제를 운영하는 대학의 비중은 동남권(18.6%)과 수도권(18.5%)이 가장 높으며, 호남·제주권(3.6%)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유형별로는 대규모 및 중규모 대학이 소규모 대학보다 진로탐색학점제 운영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대학보다 대학교에서 진로탐색학점제를 보다 많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를 발표한 직능연 정지은 연구위원은 “대학 진로탐색학점제는 다양화되는 진로 선택과 지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고등교육 단계의 진로지원 모델이다. 대학 진로탐색학점제가 대학생들의 대학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진로탐색학점제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전문 인력의 배치를 지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 위 사진: 진로탐색학점제가 학생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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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변호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6대 이사장 취임2024년 3월 12일 -- 제16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60·사법연수원 23기)이 3월 12일 김천 혁신도시 내 공단 본부에서 개최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신임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단체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운영규정’에 따라 엄정한 심사 및 추천을 거쳐 3월 11일 자로 임명됐다.황영기 신임 이사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명돼 상주지청, 대구지검, 부산지검에서 근무했다.아울러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변호사, 대구해바라기센터 법률자문 변호사, 참다운 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왔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대상자 지원에 대한 법률적 기틀 마련 및 현장에서의 지원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 취약계층인 보호대상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영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 년 가량 법조인으로서 맞닥뜨린 다양한 피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법무보호복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절감해왔다”고 말하며 “보호대상자로부터는 믿음과 신뢰를 얻고, 국민으로부터는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아름다운 동행’으로 희망 가득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황영기 이사장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복지 중추 기관으로의 도약 △보호사업에 대한 국민 홍보 및 소통 강화 △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제시했다. 또한 기본과 내실이 튼튼한 조직을 강조하며, 공단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무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ha.or.kr - 위 사진: 제16대 황영기 이사장 취임식 위 사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6대 황영기 이사장 - 위 사진: 신임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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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문화라운지 1차 회원 초청행사 개최2024년 2월 29일 --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가 서울, 부산, 울산, 전주 4개 지역에서 2024년에도 문화라운지 1차 회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공제회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더 행복해지도록, The-K행복서비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교육가족만을 위한 공연/전시, 도서/여가, 지역/행사 분야의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그중 회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뮤지컬 공연 티켓을 총 700명의 회원(1인당 2매 증정, 동반인원 포함 시 총 1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며, 당첨자 발표일은 3월 21일이다.서울 지역은 뮤지컬 ‘헤드윅’(샤롯데씨어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디큐브링크아트센터), 부산지역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소향씨어터), 울산·전주지역은 뮤지컬 ‘레베카’(울산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 초청행사를 진행한다.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뮤지컬 공연 회원 초청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한해도 다채로운 문화복지 행사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공제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APP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u.or.kr - 위 사진: ‘The-K행복서비스 문화라운지 초청행사I’은 2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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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산업 현장성 강화 활동의 우선순위’ 발표2024년 2월 29일 --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대행 손유미)은 2월 29일(목) ‘KRIVET Issue Brief 276호(‘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산업 현장성 강화 활동의 우선순위’)’를 통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산업 현장성 강화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2022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S, A)을 획득한 학교의 도제 부장 및 담당 교사 중 조사 참여에 동의한 47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한 것을 분석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6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산업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우선순위로는 온·오프라인 홍보, 기업현장교사와 OJT 팀티칭, 방과 후 및 방학 중 기업 관계자를 교수자로 활용하는 활동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방법: 대응표본 t-test, 효과크기, Borich 요구도 계수, The Locus for Focus Model).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우선 실행할 필요가 있는 활동은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홍보 활동, 오프라인 홍보 및 관련 물품 제작과 배포, 기업현장교사와 OJT 팀티칭, 방과 후 혹은 방학 중 교육에 기업 관계자를 교수자로 활용, 방학을 이용해 도제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것 등 총 12개로 기업 관계자들의 협력이 매우 필요한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적합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 등 총 6개 활동은 차순위로 실행할 필요가 있으며, 도제 준비 과정의 활용 등 3개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시행해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이번 분석을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대영 선임연구위원은 “우선순위가 높은 활동들은 주로 기업현장교사를 비롯한 학습기업 관계자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기업 관계자들도 도제학교의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 위 사진: 각 산업 현장성 강화 활동의 우선순위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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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태 분석’ 발표2024년 2월 15일 --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청소년 대상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월 15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75호(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태 분석)’를 통해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17개 시·도 진로체험지원센터의 관리자 및 실무자 총 3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5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상의 가장 큰 어려움은 ‘지역 내 관련 분야 체험처 부족(39.0%)’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지역 내 강사부족(29.5%), 진로체험 재료비 부족(11.1%),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의 지식과 경험부족(7.8%)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충남(48.0%), 전남(47.2%), 인천(46.7%)에서 ‘지역 내 강사 부족’이 문제점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71.4%), 울산(70.0%)은 타지역에 비해 ‘체험처 부족으로 인한 운영상 문제점’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한편 신산업분야 기술 중 디지털기술(37.6%)과 모빌리티(28.3%) 분야가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를 보다 세분화해 살펴보면 드론(16.5%), AI(14.3%), AR/VR(12.9%) 순으로 운영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도체(0.4%)와 신소재(3.2%)는 낮은 운영률을 보였다.이번 조사를 발표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나실 부연구위원은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산업분야 체험처 발굴과 강사 지원 등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 위 사진: 2023년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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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전원, 이웃에게 전하는 ‘온 溫’ 나눔실천 ‘온 ON’2024년 2월 6일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대표 박현숙)’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소망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도모하고 재활, 상담, 지도, 훈련 등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날 방문을 통해 한국환경보전원은 시설 종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직접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한국환경보전원은 이번 나눔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정,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이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나눔 활동을 정례화해 추진하고, 기관의 ‘녹색 전환’ 비전·전략에 맞는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맞춤형 서비스 : 생태복원 및 생태계 서비스 지원, 환경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보급 등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보전원 소개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 보전을 위한 최초의 국가 설립 기관으로,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 연구, 기술 개발 및 교육·홍보, 생태 복원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키고 국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keci.or.kr - 위 사진: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6일 사회복지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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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전공과목 운영과 최소 성취수준에 대한 특성화고 교사 인식’ 발표2024년 1월 30일 --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여러 과목에서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의 보충 지도에 큰 애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손유미)은 1월 30일(화) ‘KRIVET Issue Brief 제274호(‘특성화고 교사의 전공과목 운영과 최소 성취수준을 위한 예방·보충지도에 대한 인식’)’를 통해 ‘현행 교육과정에서 최소 성취수준에 대한 책임교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전국 460개 특성화고 교사(교무부장 및 특성화부장) 807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2023. 6. 1.~2023. 6. 30.) 진행한 설문을 분석한 것이다.* 최소 성취수준이란 각 과목의 교수·학습이 끝났을 때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기능, 태도에 최소한으로 도달한 정도를 의미한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4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특성화고 교사들은 ‘여러 과목 미도달 학생에 대한 보충지도(36.0%)’가 최소 성취수준 예방·보충지도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기준 설정(17.0%)’, ‘예방·보충지도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부정적 인식(16.5%)’, ‘예방·보충지도를 담당할 교사 부족(10.2%)’,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예방·보충지도 프로그램 부족(9.4%)’ 순이었다.특성화고 교사들은 또 최소 성취 수준의 예방과 보충 지도를 운영하기 위해 ‘보충지도를 위한 교원 확보(34.1%)’가 가장 필요하다고 인식했다.이어 ‘예방·보충지도를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26.6%)’,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19.5%)’, ‘학생·학부모 인식제고(17.7%)’ 순으로 나타났다.끝으로 특성화고 교사들은 최소 성취수준 예방·보충지도 운영 계획 시 ‘미도달(예상) 학생 선정을 위한 평가계획 수립(50.7%)’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이어 ‘학교 규정 마련(49.6%)’, ‘미도달 학생 보충지도(48.5%)’도 주요하게 고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을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애리 부연구위원은 “특성화고 교사들은 여러 과목 미도달 학생들에 대한 보충지도에 큰 애로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교원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세부 프로그램 개발과 가이드라인 구축 및 교원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 위 사진: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예방보충지도 필요 지원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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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선임2024년 1월 25일 --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김의욱 센터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시설복구, 수색구조, 의료방역, 건축·방재·법률 등 민간전문가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안전예방정책·자연재난·사회재난실장, 재난복구지원국장 등 정부위원으로 구성된다.이들은 평상시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와 취약시설 모니터링, 민관협력 활동의 효율적 운영방안 협의를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 피해 복구 활동 참여 △피해 주민 지원 등을 추진한다.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민간위원 투표를 거쳐 민간위원장으로 선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2년간 공동위원장 역할을 수행한다.김의욱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정부와 다양한 민간 영역이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들이 많다”며 “분절화된 대응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의 과제를 찾아내며, 정부와 여러 민간 영역이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재난 피해복구 현장 안전과 휴식 시간 보장의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호우피해 대응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지침’을 마련, 전국 자원봉사센터에 공유하는 등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및 현장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피해를 본 자원봉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원봉사 종합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소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v1365.or.kr - 위 사진: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위촉식. 왼쪽부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 위 사진: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아랫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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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2024년 1월 19일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서과종)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은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를 1월 18일(목) 오후 2시에 개최했다.두 기관은 노동조합과 기업이 어떻게 ESG 경영을 추진하고 성과를 관리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했고,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그 첫 단계로 ‘노사협력 ESG 건강도 체크’와 ‘실천가이드라인 1.0’을 개발했으며, 그 성과를 이날 세미나를 통해 발표했다.연구는 노동자와 사용자의 대립 관계가 아닌 협력 차원에서 실천하는 방안, 노동조합의 자율적 실천방안 등을 포괄하고자 했으며, ESG 경영자 과정 주요 강사진이 연구 자문으로 참여해 연구 전문성 및 객관성을 높였다.세미나는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의 환영사와 노사발전재단 이원보 대표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첫 번째 발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흥준 교수가 노동조합의 ESG 경영 참여가 지니는 의미와 환경, 사회, 지배 구조 영역에서 노동조합의 참여 의제를 설명했다. 이어 산업정책연구원 김현식 전문위원이 노사협력의 ESG 실천 가이드라인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제안을 이어갔다.세미나 2부에서는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노사협력 ESG 실천방안’을 주제로 김기찬 중앙일보 대기자, 엄재근 강서대학교 겸임교수,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이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노동 시장 구조에서의 노동조합 역할 변화와 함께 ESG 경영을 통한 노동조합의 사회적 참여 강화 방안, 기업 ESG 경영에 어떻게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이끌 수 있는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는 2월 2일(금) 국회 토론회(김성주 의원·민병덕 의원 공동 주최)에서 ‘노사협력 ESG 실천, 노사관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서 그 논의를 이어간다.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산업정책연구원이 개발한 ‘노사협력 ESG 실천가이드라인’은 두 기관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업 ESG 담당 임원 및 리더, 노사관계 임원 및 노동조합 집행부를 대상으로 하는 ‘제5기 노사협력 ESG 경영자 과정’이 3월 14일 개원할 예정이다. 산업정책연구원 소개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 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 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 자문 그리고 정부 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 - 위 사진: 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 - 위 사진: 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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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갈등조정진흥원, 억울함 없도록 사회갈등 해소 추진2024년 1월 19일 -- 한국갈등조정진흥원(이사장 김영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민간에만 공유했던 ‘갈등관리 솔루션’을 업그레이드시켜 국가나 지자체(행정·공공기관)에도 공유해 공공갈등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영일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이사장(전 국민권익위원회)은 2024년 인사 발령에서 △원장 임충희(법학박사)와 선정애(문화예술인), △사무총장 김진택 행정사(전 국가청렴위원회) △갈등조정위원 윤규주 행정사(전 국방부), 강형석 행정사(전 권익위), 류윤희 행정사(환경인 대표), 박문호 행정사(전 권익위), 조원상 행정사(전 육군본부), 이세호 행정사(바른행정사 대표) 등 전문가로 조정위원을 구성했다. 기존 조정위원 50% 이상이 교체됐다.갈등조정위원은 공익사업으로 발생하는 각종 갈등·분쟁 민원을 사업시행자(행정·공공기관)의 위임을 받아 사실조사를 통해 갈등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재산적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철도건설, 고속도로 건설, 대규모 택지개발, 도시계획시설 등은 소음과 분진, 조망권, 일조권, 해양·환경 등이 침해되는 경우가 많아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국회 등에서 풍부한 공직(조사관) 등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발탁했다.김영일 이사장은 “사회적 갈등이 심화될수록 그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으므로 초기부터 행정기관의 위임을 받아 국민에게 억울함이 생기지 않도록 신기술 조정기법으로 민원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 업무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복잡한 갈등민원 분석 △갈등민원 사실조사 △갈등관리 연구용역 △민원해결법 및 부패방지교육 △사회적 이슈 분석·배포 등이다. 진흥원 직속으로 권익보호행정사사무소가 있다.김영일 이사장은 한국방송대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시절에 집단 민원 전문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102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복잡한 민원을 창의적인 조정기법으로 해결하는 등 퇴직하기 전 4년 6개월 동안 약 8만6000명의 국민에게 잃어버린 권익을 찾아줬다.퇴직 후에도 김영일 이사장은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피해 주민 525명의 집단 민원을 창의적으로 해결했고, 현재 대한행정사회 교수로 행정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한국갈등조정진흥원은 2019년 처음 출범했으며, 구성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국회 등에서 조사관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이뤄져 공공기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갈등민원에 대해 독창적인 조정기법(갈등분석 시스템)으로 민원을 해결해 주는 갈등관리 전문단체다.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소개 한국갈등조정진흥원은 공공기관의 위법 부당한 처분이나 공익사업 등으로 재산적 피해 등에 따른 집단 공공갈등, 사회갈등, 도시계획 갈등 등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적 법률을 심도있게 분석해 합리적인 조정(대책)을 마련해준다. 웹사이트: http://www.kcap.or.kr - 위 사진: 2024년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조정위원(사진=한국갈등조정진흥원) - 위 사진: 한국갈등조정진흥원이 2024년 전문가 조정위원을 구성했다(사진=한국갈등조정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