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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화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주말 민간 개방2023년 4월 5일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수도권 소재 드론업체의 비행 시험 수요 증가 및 레저 활성화를 위해 드론업체를 대상으로 주중에만 운영하던 화성 드론비행시험센터를 2023년 4월 1일(토)부터 일반 국민과 사업용 드론업체에 주말에도 개방한다고 밝혔다.항공안전기술원은 3월 28일 한국모형항공협회(회장 박찬덕)와 화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주말 개방에 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화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사용은 협회 소속 회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 및 모든 드론 제작·활용업체에 개방된다. 다만 안전 관리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조종 자격, 기체 신고 여부, 안전성 인증 등을 사전 확인한 뒤 협회 소속 안전 관리자의 배치 아래에서만 비행할 수 있다.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운영하는 드론 인프라 시설이 드론 산업 발전과 드론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비행시험센터의 주말 개방은 4월 1일(토)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오전 시간대는 개인·동호회, 오후 시간대는 드론업체를 대상으로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일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원활한 사용을 위해 사용 2주 전 신청이 필요하다.· 개인 및 동호회 개방 시간: 오전 9시~오후 12시· 사업용 드론업체 개방 시간: 오후 1시~오후 4시 항공안전기술원 소개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 항공기·공항·항행 시설·경량 항공기·초경량 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 및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 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 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국모형항공협회: http://www.k-ama.org 안전한 비행을 위해 한국모형항공협회 측 안전 관리자가 신청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사업용 드론업체에서 비행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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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최근 5년간 ‘직업계고 학과 개편 동향’ 보고서 발표2023년 3월 30일 -- 직업계 고등학교의 학과가 갈수록 소규모화되는 한편, 서로 다른 교과와 융합하는 형태로 개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3월 30일(목) ‘KRIVET Issue Brief 254호(최근 5년간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동향)’를 통해 이 같은 직업계고(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과의 최신 개편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주요 내용(KRIVET Issue Brief 254호 참조)은 다음과 같다.최근 5년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한 학과 개편 현황 결과, ‘경영·금융’ 및 ‘정보·통신’ 교과(군)는 타 교과(군)(‘보건·복지’/‘디자인·문화콘텐츠’/‘미용·관광·레저’ 등)로의 전면 학과 및 융합 교과(군)로의 개편이 증가하고 있다.반면 ‘기계’ 및 ‘전기·전자’, ‘디자인·문화콘텐츠’ 교과(군)는 기존 교과(군)를 유지하면서 신산업 및 신기술을 반영한 교육과정 고도화 학과 개편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학령인구의 감소 속에서도 전체 학과 개편 학과 수는 124개 증가했는 바, 이는 최근 학과 개편이 소규모 학급 학과들로 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최근 5년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학과의 1/5은 2개 이상의 교과(군)를 융합한 학과로 개편되는 등 2개 이상의 교과(군)를 융합한 학과 개편 수요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는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한 직업계고 학과 개편 결과로 학과 개편 전·후 교과(군) 변동과 신산업 및 융합 교과(군)의 증가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보급, 시설·기자재 및 교원 지원 등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요구된다.이번 분석을 수행한 변숙영 선임연구위원은 “2023년부터 추진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2.0은 디지털·첨단 분야 인재양성 정책에 부응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유연한 교육모델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며 “신산업·신기술 분야 및 직무 역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카카오톡 채널: https://pf.kakao.com/_xaFJa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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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주요 병원과 협력 도모하는 ‘한국-덴마크 병원 네트워크’ 출범2023년 3월 30일 -- 서울 성북구 소재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대사관 주최로 ‘한국-덴마크 병원 네트워크’ 출범을 알리는 세미나가 3월 29일(수) 개최됐다.한국-덴마크 병원 네트워크는 대한민국과 덴마크의 주요 종합병원, 덴마크 보건부, 덴마크 외교부, 덴마크 보건산업진흥원 간의 국제 협력체로, 양국 주요 병원과 보건기관 간 교류와 협력 관계 강화, 지식 공유 등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가입 병원은 총 8곳으로, 한국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립건강보험 일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참여한다. 덴마크에서는 올보르(Aalborg) 대학병원, 오르후스(Aarhus) 대학병원, 코펜하겐 릭스 왕립 대학병원(Rigshospitalet)이 가입했다. 향후 더 많은 병원과 헬스케어 기업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점차 네트워크가 확대될 예정이다.네트워크 출범을 알린 29일(수) 세미나는 양국의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첫 세션에서는 덴마크 보건산업진흥원이 덴마크 주요 병원들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슈퍼 병원 프로젝트(Super Hospital Project)’를 소개했다.이어진 세션은 양국의 참여 병원들 및 덴마크의 헬스케어 기술 솔루션 소개로 진행됐다. 솔루션 중에는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소프트웨어, 보건의료 로봇, 원격 의료 등 양국 병원 간 실질 협력이 기대되는 분야가 활발히 논의됐다.병원 네트워크를 기획한 대사관 이재미 선임 상무관은 “현재 양국은 주요 병원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질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네트워크는 선도적인 의료 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 지식 교류 및 협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국 국민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효과성이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덴마크의 슈퍼 병원 프로젝트는 덴마크 16개 주요 의료기관에 대한 스마트 의료기술 및 인프라 구축 투자 사업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입원 일수와 재입원 감소, 외래진료 개선, 지속 가능성 확대라는 목적 하에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한국 보건복지부 역시 2020년부터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을 통해 ICT 기술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날 세미나에는 양국 보건 당국 및 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윤희성 한림대학교 의료원 상임이사,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등 네트워크 참여 국내 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덴마크에서는 스벤 사케어 보건부 차관, 야콥 스코홉 닐슨 보건산업진흥원 대표 등 보건 당국과 덴마크 보건 산업 관계자가 온라인 상으로 참석했다. 주한덴마크대사관 소개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은 한국에 주재하는 덴마크 외교사절단의 공관이다. 양국은 1959년 3월 11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대사관의 주요 업무로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수출·통상 진흥 △덴마크 외교 정책 및 문화 홍보 △한국 거주 덴마크 국민의 보호·여권 발급 △덴마크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등이 있다. 3월 29일(수) 서울시 성북구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덴마크 병원 네트워크 출범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 병원들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됐으며, 현재 한국과 덴마크의 총 8개 병원이 가입했다 3월 29일(수) 주한 덴마크 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국-덴마크 병원 네트워크 출범 세미나’ 에서 참가자들이 덴마크 병원에서 사용하는 운반 로봇 시연을 구경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 주요 병원들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됐으며, 현재 한국과 덴마크의 총 8개 병원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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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개최2023년 3월 28일 --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가 해상풍력을 주제로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 세미나를 4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인류 생존을 위한 기후 위기 극복이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 정책과 재생 에너지 전환에 노력을 기울이며 해상풍력이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다.이런 세계 흐름에 맞춰 개최되는 영국 해상풍력 웨비나는 앞선 기술로 영국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는 해상풍력 기업의 리더들이 함께한다.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웨비나는 해상풍력 강국 영국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준비됐다.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 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 Trade) 참사관 토니 클렘슨(Tony Clemson)의 개회사가 진행된다.이어 에너지 업계에서 해상풍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브씨7(Subsea7)의 프로젝트 총괄인 아르노 루(Arnaud Roux)가 ‘한국의 실정에 맞는 부유식 해상풍력 건설’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한다. 이어 △술마라 서브씨(Sulmara Subsea) △개빈 도허티 지오솔루션(Gavin & Doherty Geosolutions)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 △파운드 오션(Found Ocean) △악티온(Acteon) △하이스피드트랜스퍼(High Speed Transfers) 7개 해상풍력 분야 쟁쟁한 기업들의 연사가 세션을 책임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웨비나는 전 세계 해상풍력 1위인 영국의 우수한 해상풍력 산업 부문의 기술과 협력 기회를 소개하고, 한국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가장 혁신적인 영국 해상풍력 기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사전 등록자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웨비나 참가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웨비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한영국대사관 소개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과 한국 모두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정치, 상무, 안보 및 경제 문제 등을 다룬다.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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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지방계약원가협회, S2B 원가분석 서비스 이용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2023년 3월 27일 --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 이하 공제회)와 지방계약원가협회(원장 최두선, 이하 협회)는 ‘지정정보처리장치 S2B의 원가분석 서비스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방계약원가협회는 지방계약과 관련한 원가계산과 원가검토 업무의 원활한 추진 및 원가계산의 학술적 연구와 110개 회원사의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허가를 얻어 2008년 11월 설립된 전문 원가계산 용역 기관 협의체다.이번 협약은 S2B에서 지방계약 관련 원가계산 전문협회를 통해 양질의 원가계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 기관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협회 회원사의 판로를 확대해 S2B 이용활성화를 향상하기 위해 체결됐다.양 기관 가운데 지방계약원가협회는 회원사 대상 S2B 이용 안내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급업체 대상 S2B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협회 회원사 및 수요 기관 대상 S2B 이용 안내·교육 등을 위한 강사와 교육 자료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한국교직원공제회 이상목 S2B 사업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원가분석과 관련해 수요 기관의 S2B의 이용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S2B는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 입찰에 이용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용을 규정한 지정정보처리장치다. 지난해 말 기준 교육 기관 및 지자체 등 전국 1만6700여개 공공기관이 가입해 한 해 동안 조달 건수 91만건, 조달 금액 1조1855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또 2022년 9월부터 교육 기관용 전자조달시스템 외 지방자치단체 전용 조달시스템인 ‘지방계약플랫폼 S2B’을 오픈해 지방계약 전문 지정정보처리장치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 기관이다. 지방계약원가협회 최두선 회장(오른쪽),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상목 S2B사업대표(왼쪽)가 ‘S2B 원가분석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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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실현, 그 답을 찾기 위한 첫 포문을 열다한국보육진흥원, 보육 관련 5대 주요 학회와 함께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공동포럼 개최 2023년 3월 27일 --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유보통합 실현, 그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보육 관련 5대 주요 학회와 공동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의 아젠다를 공유하는 장으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보육진흥원과 보육 관련 5대 주요 학회(한국아동학회, 한국영유아보육학회, 한국아동권리학회, 한국보육학회, 한국보육지원학회)가 공동 주최한다.3월 27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동포럼은 학계뿐만 아니라 행·재정 전문가, 보육 현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여해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쟁점과 과제를 공유하고, 갈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유보통합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살펴보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인 교사 자격체계 및 재정 투입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다룬다. 더불어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유보통합에 바란다.’가 진행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유튜브 교육부 TV, 한국보육진흥원 채널에서 생중계된다.한국보육진흥원은 이번 공동포럼을 시작으로 각 학회의 춘·추계 학술대회와도 연이어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현장과의 소통, 그리고 직접 수요자인 부모들의 의견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장도 지속해서 마련하며, 더 나아가 유·보가 함께 하는 상생·협력의 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이 포럼을 시작으로 상호 이해와 인정, 그리고 그간의 노력과 공을 존중하며 유·보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영유아의 행복, 부모의 신뢰’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발전적인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보육진흥원 소개 한국보육진흥원은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보육 분야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이다. 한국보육진흥원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공동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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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주사무소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 앞장2023년 3월 24일 --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 이하 보증금센터)는 제주도에서 선도 시행되고 있는 ‘1회용컵 보증금제’의 현장 지원을 위해 3월 6일(월) 제주시 이도2동 제주법조타워(707호)에 ‘제주사무소’를 개소하고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 미래환경특별위원회 강경문 위원장, 제주연구원 양덕순 원장, 도·행정시 국장 및 환경·소비자단체 대표, 언론사 국장, 보증금 대상 매장 지점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제주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1회용컵 보증금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국 100개 이상의 가맹점 또는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 본사 및 가맹점 사업자가 대상이다.보증금제도는 대상 매장에서 커피 또는 음료를 1회용컵에 담아 판매할 때 소비자로부터 300원의 보증금을 받고, 소비자가 음료 등을 마신 후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 300원을 돌려주는 제도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1회용컵의 회수·재활용의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제주도 내 커피·음료 판매 매장은 약 3400개소며, 이 가운데 보증금제 대상 매장은 약 14%인 478개소다.제주에서 시작된 1회용컵 보증금제는 이제 시행 100일을 넘기고 있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대상에서 제외된 개인 카페와의 형평성 문제, 컵 회수에 따른 부담 및 판매량 감소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약 45%의 매장이 제도에 참여하지 않는 등 제대로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또한 소비자들은 참여 매장이 적고 동일 브랜드 컵만 반환이 가능한 상황 등을 보증금제 참여에 애로사항으로 언급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개인 카페까지 보증금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의회도 조례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매장과 소비자 불만 등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보증금 미참여 매장의 참여 유도 및 대상 매장 확대 등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매장 및 소비자의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정복영 보증금센터 이사장은 제주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현지 상황을 고려한 정책 수립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제주사무소는 2개반 1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사장이 당분간 상주하면서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복영 이사장은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만들기의 긴 여정을 1회용컵 보증금제가 열어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없는 빛나는 제주 만들기에 1회용컵 보증금제가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소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유리병, 1회용 컵 등 보증금 대상 용기의 회수, 재사용과 재활용의 촉진을 통해 환경 보전과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6월 10일에 설립된 보증금제도 전문 관리기관이다. 자원순환보증금의 반환, 취급수수료·처리지원금의 지급·관리 및 미반환 보증금을 집행하고 있으며, 자원순환보증금제도와 관련한 조사·연구, 제도개선 지원,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주사무소 개소식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주사무소 개소식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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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22년 당기순이익 4374억원2023년 3월 21일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22년도 회계 결산 결과 43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직원공제회는 2014년부터 9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56조9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1491억원 증가했다. 총자산 비중(금액)은 △투자자산 부문이 76.0%(43조2760억원)로 가장 높았고 △회원대여 부문 19.8%(11조2655억원) △기타자산 4.2%(2조3874억원)이다.올해 준비금 적립률(모든 회원이 일시에 급여금 청구를 한다고 가정할 때 공제회가 회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은 109.2%로 2018년 이후 5년 연속 꾸준하게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교직원공제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 1조461억원, 수익률 2.4%를 달성했다. 투자자산 가운데 실물투자 부문이 12.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8.9%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뒀다. 다만 글로벌 증시 악화와 채권금리 상승에 따라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각각 -22.9%, -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수익률은 실현손익, 평가손익 등 모든 손익이 포함된 평잔수익률을 사용하고 있다.국내 부동산 부문은 그랜드센트럴, 삼성역오토웨이타워 등 코어 오피스의 자산가치 상승 및 판교 알파리움 타워 적시 매각 등으로 19.3%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국내 기업금융 부문은 UCK파트너스의 메디트 리캡 등을 통해 약 7.5%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국내외 인프라 부문은 Aberdeen PPP 인프라 투자자산 일부 매각 등을 통해 약 7.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지난해 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주식 13.8%(5조9646억원) △채권 13.2%(5조7060억원) △기업금융 26.9%(11조6313억원) △실물투자 46.1%(19조9741억원)였으며, 국내외별 보유 비중은 △국내 43.9% △해외 56.1%이다.올해 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군별 허용 범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국내외별 보유 비중은 △국내 43.1% △해외 56.9%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분산투자 원칙에 따라 매년 자산군별, 국내외별 보유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 목표수익률은 4.7%이다.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본회는 투자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처를 다변화해 2022년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뒀다”며 “2023년도에도 우량 투자 건에 대한 선별적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높아진 금리와 외부 변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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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북한의 부패지수와 실상’ 포럼 개최2023년 3월 16일 --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상임대표 송준호)은 3월 15일(수) 오후 8시 줌(Zoom)으로 ‘북한의 부패지수와 실상’을 주제로 온라인 투명세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정광성 기자는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2년 북한의 부패인식지수(CPI)는 100점 만점에 17점으로 전 세계 180개 국가 가운데 17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의미 없는 수치로, 실제로는 북한 전체, 모든 영역의 모든 계층에서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함경북도 회령에서 탈북해 국내에 정착, 현재 월간 조선 취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 기자는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 도희윤 대표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 포럼에서 북한 내 교육, 노동, 군대, 의료 부문에서의 부패 실상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정 기자는 북한에서는 대한민국이라면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뇌물에 의한 입시 비리가 횡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입시에서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성적을 주는 데에도 담배, 술, 달러만 있으면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노동 부문도 예외는 아니어서 좋은 일자리를 얻거나 승진을 하는 데에 뇌물은 불가피하고 증언했다. 뇌물만 주면 직장에 안 나가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뇌물을 주는 노동자는 직장에 안 나가고 장사 등 다른 개인 일로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게 정 기자의 설명이다.이런 현상은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면서 북한 전체에 고착한 것으로 알려진다. 군대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뇌물만 있으면 입대조차 피할 수 있고, 입대를 한 뒤에도 장기 휴가를 가거나 조기에 퇴역할 수 있다고 정 기자는 주장했다. ‘무임금 노동 착취’라고 볼 수 있는 돌격대 역시 뇌물이면 면제될 수 있는 곳이 북한 현실이라고 정 기자는 안타까워하면서 말했다.정 기자는 “북한에서는 좋은 치료를 받으려면 의사에게 뇌물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품 절대 부족으로 환자가 의약품을 사서 의사에게 전달해야 할 정도로 북한의 의료 시스템이 붕괴했으며,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북한 인민들은 뇌물을 주고 집단 농장에서 벗어나 개인 경작을 한다고 밝혔다.정 기자는 “북한 내부에서 주민들은 ‘당 간부는 당당하게 해먹고, 보위지도원은 보이지 않게 해먹으며, 안전원은 안전하게 해먹는다’며 수군대고 있다”며 “현재 북한 체제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이 이른 시일 안에 와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의 부패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북한을 바로 보는 것이야말로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소개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은 청렴, 자유, 정의의 3대 가치를 근간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청렴하고, 자유롭고, 정의롭고, 투명한 세상으로 만들고자 행동하는 공익 시민단체다. 송준호 상임대표는 안양대학교 대학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왼쪽부터 3월 투명세상포럼에서 발제하는 정광성 기자, 도희윤 대표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3월 투명세상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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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동남아기초학습평가참여국 관계자 대상 증거기반정책 실무역량 강화 연수 개최2023년 3월 3일 --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한-아세안협력사업팀(AKPMT), 유엔아동기금(UNICEF),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협력해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 Southeast Asia Primary Learning Metrics) 참여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3월 6일(월)부터 3월 10일(금), 3월 20일(월)부터 3월 24일(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협력 기관(AKPMT, UNICEF, SEAMEO, ASEAN) 관계자들이 옵서버로 참관하는 가운데 1차 연수에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교육부에서 평가를 담당하는 실무진과 과장·국장급 직원 21명, 2차 연수에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교육부 직원 17명이 참여한다. 증거기반정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SEA-PLM 데이터뿐만 아니라, 교육 정책에 활용되는 다양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활용해 정책 개발부터 확산까지 과정별 핵심 이론과 적용법 등을 학습하고 논의한다.SEA-PLM은 참여국 5학년생의 읽기(reading), 쓰기(writing), 수학(mathematics), 세계시민성(global citizenship) 영역의 학습 수준을 조사하는 대규모 학업 성취도 평가다. 이번 연수는 2019년 1주기 평가를 통해 얻은 기초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 각국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환류될 수 있도록 참여국 정책 담당자의 관련 역량을 키우는 게 주요 목적이다.이번 연수로 기대하는 효과는 첫 번째, 수십년간 축적돼 온 한국의 ‘데이터 활용과 증거기반 정책 수립·이행’을 참여국 현장과 밀착된 ‘실천적·실무적 커리큘럼 모형’으로 구현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리더십과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참여국 학생들의 학습 성과 향상과 나아가 실질적 교육 정책 변화와 쇄신을 이끌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하는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으로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창립 51주년을 맞는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