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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연구결과 발표2023년 5월 31일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2022년 수행된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연구책임자 김혜진)를 통해 중학교 교사의 직무수행 양상이 2013년, 2018년, 2022년 3개 시점에서 변화한 정도를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사의 직무수행 전반에 나타난 변화교사의 직무수행은 지난 10년간 변화했다. 직무수행 영역에 따라 변화의 방향성이 엇갈리게 나타나기는 했으나, 변화하지 않거나 정체된 직무수행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교사의 직무수행에 제기되는 사회 전반의 요구에 교사가 응답하고 있다는 점을 추측하게 한다.◇ 교사의 직무수행 영역별 변화교육과정 기획 및 재구성에 관한 자율성 인식이 저하됐다. 이는 교사가 학생 특성에 적합한 수업 내용과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설계하는 일련의 행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 직무수행 전반의 질적 수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학생 배움 중심 수업 및 평가를 위한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다만, 혁신적 교수활동으로 알려진 학생 인지 활성화 및 강화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해 보였다.교사들은 꾸준히 전문성 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학교 중심의 교사협력 활동보다는 개인 중심 활동이나 연수에 참여하는 정도가 높았다.교사의 직무수행 영역별 세부 활동에 사용하는 시간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행정업무에 사용하는 시간이 5.73시간에서 7.23시간으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교사의 한정된 시간 중 행정업무 시간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직무수행에 투입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행정업무 시간 증가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교사의 직무수행은 사회적 행위로서, 사회체제의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유도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사의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안을 주요 쟁점으로 정리하고 직무수행 관련 법령 정비, 지원을 위한 제도 및 정책 지원 강화, 업무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전념 시간 확보 등의 정책 과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위 내용은 ‘KEDI 브리프 11호’에 더 상세히 수록돼 있으며, KEDI 브리프 11호는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서는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창립 51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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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과학기술 분야의 잠재적 인재풀의 STEM 경로 유형화 및 환경적 영향 탐색’ 발표2023년 5월 31일 -- 4차 산업혁명의 본격 도래 등으로 과학기술분야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지만, 이공계 대학생들의 상당수가 자신의 전공 적응과 만족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5월 31일(수) ‘KRIVET Issue Brief 258호(과학기술 잠재적 인재풀의 STEM 경로 유형화 및 환경적 영향 탐색)’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잠재적 인재들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STEM: 과학·기술·공학·수학의 약칭).이 분석은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2005)’,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I)’,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YP)’ 등의 패널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총 표본수 1만2513명)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58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과학기술 분야 4년제 대학에 진입한 학생들의 38.8%는 ‘부적응’ 유형으로 분류되며, 아버지의 학력과 관련 분야 종사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적응’ 유형은 성취, 적성, 진로탐색, 대학·전공 적응 및 만족감이 전반적으로 낮은 집단이다.전공 성취 수준도 높고 진로 탐색도 활발히 하지만, 전공-적성 일치 여부나 대학·전공 적응 및 만족도와 관련해 비교적 낮은 ‘진로탐색’ 유형(38%)도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반면 전공 성취와 전공-적성 일치가 높으며, 진로 탐색도 활발히 하고 대학과 전공 공부에 잘 적응하는 특징이 있는 ‘고성취-적응’ 유형은 23.3%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고교 졸업 후 6년 이내 이공계 대학원 진학 비율은 ‘고성취-적응’ 유형(17.5%), ‘진로탐색’ 유형(10%)인 데 반해 ‘부적응’ 유형은 3%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부적응’ 유형에 속했지만, 아버지의 직업이 관련 분야 연구개발직인 경우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교 재학 시 과학기술 진학 또는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고교 졸업 이후 성취·동기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소득과 부모의 학력이 낮을수록 저하되는 확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교 재학 시 과학기술 진학 또는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교육적·심리적 특성에 따라 분석한 결과, 그 유형과 비중은 ‘성취·동기 저하’ 유형(50.7%), ‘고성취-동기저하’ 유형(14%), ‘내신우수-좋은 학습태도’ 유형(9.4%), ‘성공지향’ 유형(25.9%)으로 분류됐다.‘성취·동기 저하’ 유형은 37%만이 실제 이공계 대학에 진학했으며 ‘고성취-동기저하’ 유형은 83.8%가 이공계 대학에 진학했다.한편 가구소득이나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성취·동기 저하’ 유형에 비해 ‘고성취-동기저하’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으며, ‘성취·동기저하’ 유형 중에서도 아버지의 학력이 높으면 이공계 진학률도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분석을 수행한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공계 대학을 희망하거나 실제 진학한 학생 상당수가 그 이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면서 성취동기가 저하되거나 부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저출산 등으로 향후 신규 과학기술 인력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반 중등교육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양질의 과학기술 분야 심화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이공계 대학 진학 이후에도 대학생활 적응 및 세부 분야로의 진로 지원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카카오톡 채널: https://pf.kakao.com/_xaFJaxj KRIVET Issue Brief 258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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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기간 선포… 서울 비롯한 전국에서 기념식과 문화행사 개최2023년 5월 30일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5월 30일(화) 14:00 사업회 의왕청사에서 ‘6·10민주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 출범식을 열고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을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기간’으로 선포했다.행사위에는 전국의 63개 시민사회 및 민주화운동 계승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6월 한 달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82개의 기념행사를 열고 11월 말까지 총 120개의 행사를 개최한다.이 자리에서는 올해 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 슬로건인 ‘민주路 - 함께 걸어온 길, 다시 가야할 길’도 발표됐다.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다짐과 연대를 강조하는 올해의 슬로건은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 걸어온 민주주의의 길을, 다시 함께 걸으며 보다 발전된 민주주의의 길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사업회는 기념 기간 서울 지역에서 학술토론회, 전야제, 민주주의극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6월 9일(금) 서울글로벌센터에서는 ‘한국 민주주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6월항쟁 36주년 기념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같은 날 19:00부터는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전야제 행사 ‘민주가(歌) 민주로(路)’가 개최된다.또 6월 8일(목)부터 29일(목)까지는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2023 민주주의극장’이 진행돼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관련 영화 상영은 물론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외에도 민주인권기념관 자료 기증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6월 10일(토)에는 명동대성당에서 ‘36주년 6·10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이 진행된다. 올해 국가기념식이 진행되는 명동대성당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조작 은폐 성명 발표가 있었던 장소이자 1987년 6월 10일 밤부터 6월 15일까지 농성투쟁을 했었던 6·10민주항쟁의 상징적 공간이다.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6월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특히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시대가 요구하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시켜 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도 행사위를 중심으로 해 지역별로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민주화운동 관련 전시회, 음악회, 공연,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행사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산적한 시대의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걸어야 할 여정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함께 헤쳐갈 것인지 마음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전국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국가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2001년 7월 24일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4839호)에 의해 설립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사업 및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민주화운동 역사 정리를 위한 자료의 수집, 보존과 열람 서비스 제공,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사업과 민주시민교육사업, 세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기간’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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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박물관의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전하며 성료2023년 5월 30일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 전국 298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한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총 65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5월 28일 막을 내렸다.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Museums, Sustainability and Well-being)’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ESG), 기후 행동(Climate Action), 사회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발전 패러다임에 대한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했다.‘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5월 2일(화) 방송인 파비앙의 진행으로 생중계된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함께 만드는 뮤지엄’(17개관)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프로그램’(19개관)과 △온·오프라인 참여형 행사 ‘뮤궁뮤진’과 ‘뮤지엄꾹’이 진행돼 활기를 더했다.주요 프로그램인 ‘함께 만드는 뮤지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의 참여관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전시를 포함해 환경오염과 폐기물, 기후변화, 웰빙 등을 다뤄 ‘지속가능성과 웰빙’에 대한 고민과 해석이 담긴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특히 헬로우뮤지엄과 가회민화박물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기후위기와 해양 생태 오염 문제를 다루는 ‘마이 터틀, My Turtle’ 연합 전시를 선보이며 현지 어민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해양생태 교육 워크샵을 열어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또한 한국만화박물관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반려짝꿍’을 기획해 반려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개 참여관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예사의 설명이 담긴 영상으로 제작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주제를 해석한 3가지 키워드 ‘웰빙’과 ‘그린뮤지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19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하우스미술관에서는 ‘웰빙’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강연자들과 함께하는 창작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한국자연사박물관은 ‘그린스쿨’과 ‘그린리딩뮤지엄’을 운영해 기후위기 속 박물관의 역할과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프로그램은 주간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최장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이외에 좀 더 많은 관객들이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됐다. 온라인에서는 참여관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매력을 테마별 해시태그(#)를 달고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업로드하는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 ‘뮤궁뮤진’과 전국 참여관에 숨겨진 스탬프 퍼즐을 찾아 완성하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뮤지엄꾹’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어렵게 느껴지던 박물관·미술관의 경계를 낮추고, 낮아진 문턱에서 서로 다른 박물관·미술관, 그리고 시민들과 소외계층이 연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장애인, 어린이 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무용,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다원예술을 접목한 행사들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미술관을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참여 기관과 주요 프로그램,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 홈페이지: http://www.museumweek.kr 헬로우뮤지엄 ‘마이터틀’ 전시 전경 헬로우뮤지엄 ‘마이터틀’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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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제12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 개최2023년 5월 23일 --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5월 22일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상이다.이날 대한민국 스승상의 대상(大賞)은 강정미 하단중학교 수석교사가 받았으며,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강정미 수석교사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과학실 수업자료집을 학교 현장에 보급해 과학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역대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 프로필과 선정 기준, 선정 절차 등은 스승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교육 발전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5월 22일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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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국회포럼 개최2023년 5월 23일 -- 국민의 힘 이태규 의원실, 교육부, 대한교육법학회, 그리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 교육활동 보호 국회포럼’이 5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과 유튜브(KEDI TV)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을 위축시키는 교육 주체 간 갈등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대응해 교육 활동 보호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목한다.먼저 이덕난 대한교육법학회 회장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와 학생 생활지도권 법제화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본 기조 강연은 교육활동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인권 보장의 관계, 생활지도권 및 학생 의무 법제화의 의미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기조강연 후에는 각각 2개의 사례발표와 주제발표(좌장: 박신욱 경상국립대 교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손덕제 한국교총 부회장과 원주현 교사노조 정책1실장이 ‘교육현장의 애로사항 및 제안’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육 활동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다음으로 김성기 협성대 교수가 ‘생활지도 법제화의 의미 및 교육활동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진 ‘초·중등교육법’ 개정의 의의와 영향에 대해 논의하며, 마지막으로 공주교대 전제상 교수가 ‘통시적 변화에 따른 교육활동 보호 제도정책의 개관 및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노력의 흐름을 성찰하고, 현 상황에서 요구되는 교육 활동 보호 정책을 제안한다.마지막으로 종합토론(좌장: 고전 제주대 교수)에는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 전윤경 대한교육법학회 학술이사, 박현갑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학추 우송중학교 교장, 김민석 전교조 국장, 최보영 교육부 교원정책과 과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포럼이 교사가 존중받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개최되는 만큼, 학계와 현장의 교육 관계자들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찾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에 창립 50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2023년 교육활동 보호 국회포럼’ 웹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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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최첨단 K-드론 기술을 한 자리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최2023년 5월 15일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7일(수)부터 5월 20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4회째[1]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의 국내 드론·UAM 산업 육성 성과 확인과 드론 배송·레저스포츠 등에 대한 대한민국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올해에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전시회, 콘퍼런스, 드론 기업 글로벌 팸투어, 투자/창업 설명회, 드론 축구·레이싱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전시관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총괄 운영하며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드론 운용 분야를 모아 전시하는 특화 전시관,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활용관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 파블로항공, 두시텍, 시스테크, 쿼터니언, 스마티 등의 기업[2]이 최초로 신제품을 선보이는데 특히, 대한항공은 무인기 3대~4대가 편대를 이뤄 유인기에 대한 지원과 호위를 하는 동시에 감시정찰/전자파 교란/정밀 타격 등 독자적인 자율 임무까지 수행 가능한 ‘무인 편대기’를 선보인다.또한 주요국 대사 등이 참여하는 ‘드론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3]와 국내 드론 산업의 그간의 성과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예측해보는 ‘K-드론 산업 도전과 성과 심포지엄’[4] 등을 운영한다.코리아 드론 기업 글로벌 팸투어는 ODA 중점협력국 등 해외 인사 및 각국 주한 대사관, 바이어 초청을 통해 국내 드론 기업의 우수기술 홍보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요 전시부스 투어에 이어 드론 축구 체험이 진행된다.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운영되는 ‘드론 기업 투자 설명회’는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15개의 투자사[5]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UAM 분야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가 각 기업의 기술력을 공개하고 IR 자료를 발표한다.역시 올해 박람회에서 처음 운영되는 ‘드론 창업 설명회’는 드론 분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개별 컨설팅 및 창업 강연[6]을 진행한다.특히 ‘드론 기업 투자 설명회’와 ‘드론 창업 설명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보다 많은 투자자와 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항공안전기술원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안전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 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또한 항공안전기술원에서는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 증진 및 활성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드론 창업지원센터(판교 제2테크노밸리), 드론 비행시험센터(영월·보은·고성·화성·인천), 드론 개발시험센터(고성) 등을 운영 중이다.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일상 속의 국내 드론 기술력을 체감하고, 우수 드론 기업에 대한 해외진출·투자 유치 등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1] 제1회(2019년 킨텍스), 제2회(2021년 여의도공원), 제3회(2022년 고척스카이돔)[2] 대한항공(저피탐무인기, 무인편대기), 파블로항공(드론쇼 신제품), 두시텍(소형 AI드론, 시스테크(디지털트윈 3차원맵 ‘드론뷰’), 쿼터니언(전자파표면 유속 측정 드론), 스마티(4G/5G 기반 통합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스마티뷰’)[3] 드론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 참석자: 이탈리아 대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리트비아 투자개발청, 콜롬비아 민간항공청, 케냐 항공청, 체코 UAV Alliance 회장[4] K-드론 산업 도전과 성과 심포지엄 주제: ‘미래항공모빌리티와 AI 연계방안’, ‘드론 산업 육성 10년, 도전과 성과’, ‘드론과 UAM의 특허출원, 기술개발 노력’,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방안’, ‘드론과 방송, 안전과 규제를 말한다’[5]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 이에스인베스터, 제피러스랩, 패스파인더에이치 / 일반 투자사: CJ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인터베스트, 아주IB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KB증권, 시너지IB투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시 모펀드 운용)[6] 강연자: 엔젤스윙 대표 박원녕, 고려대학교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 박재홍 항공안전기술원 소개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포스터 2023 드론 기업 투자 설명회 2023 드론 기업 창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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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온라인 개최2023년 5월 10일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1]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는 5월 11일(목) 오후 3시부터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KEDI TV)에서 ‘특별자치시도 교육에 거는 기대’를 주제로 ‘2023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책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특별자치시도 설치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그간의 특별자치시도 운영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이쌍철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이 진행을 맡아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개회사 이후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제안 및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제1부 주제발표에서 고전 제주대학교 교수는 ‘특별자치시도 교육자치 과제와 전망: 제주도 17년의 모범사례와 반면교사’를 주제로 특별자치 지자체 교육자치의 논의 준거, 제주특별자치도 운영(2006~2023)의 성과, 제주도의 당면 현안 및 개선 과제, 타 특별자치시도에의 시사점을 제언할 예정이다.제2부는 제안 세션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제안은 ‘교육동반자가 바라본 특별자치시도 교육’을 주제로 최병조 교육분야세종시법개정시민추진단 위원장이 발표한다. 두 번째 제안은 ‘강원특별자치시대, 더 특별한 강원교육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구철진 강원도교육청 장학사가 발표한다. 세 번째 제안은 ‘도전과 포용의 특별자치시도의 교육을 위하여’를 주제로 김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끝으로, 네 번째 제안은 ‘특별자치시도 교육자치 개선방향: 강원도교육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제상 공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는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토론회 종료 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6월 하순에는 ‘교육개혁 3대 정책’을 주제로 ‘2023년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교육정책 토론회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더불어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교원, 교육계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의 소통을 토대로 교육정책 형성 및 추진 과정에서의 민주성과 현장성을 증진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1]교육정책네트워크 참여 교육관계기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창립 50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토론회 ‘특별자치시도 교육에 거는 기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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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2023년 5월 10일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이하 S2B)는 ‘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을 5월 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은 S2B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높이 기여한 기관에 주는 상으로 2022년도 S2B 이용 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 세 개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 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6년 연속) 외 2개, 교육지원청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10년 연속) 외 15개, 각급학교 부문은 대전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9년 연속) 외 33개 등 총 53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수기관 시상식은 5월 9일 영남권 시상식을 시작으로 24일 호남권, 6월 1일 수도권, 8일 중부권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3월 20일 행정안전부 고시 개정에 따라 지정정보처리장치 S2B의 이용 가능 금액이 물품 제조·구매 및 용역의 경우 추정 가격 1억원 이하, 수의 계약 공사는 추정 가격 4억원 이하, 공사 입찰은 추정 가격 2000만원 이하로 상향돼 S2B 이용 기관의 계약 업무 처리가 더 편리해졌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 기관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5월 9일 The-K호텔 경주에서 ‘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영남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1회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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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 개강2023년 5월 9일 -- 국내 대표 여성 통일단체로 손꼽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가 5월 4일(목)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을 개강했다.한통여협은 이날 오후 6시 서초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태영호 국회의원, 김형재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위원장,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 최규남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원, 최진호 탑코리아복지재단 이사장, 한통여협 관계자, 일반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를 진행했다.‘2023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공감대 확산 △국가안보와 통일의 중요성·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 정책(사업)에 대한 시민의 능동적 참여 확대 △시민들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평화·통일·안보를 위한 역할을 찾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안준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의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이 서울시 지원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 서울시의회에 사의를 표했다. 안 총재는 이어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시민들의 참여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사업 목표와 기대 효과를 이룰 수 없다”며 “청소년과 탈북민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형재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위원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한통여협의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은 시민들의 평화통일안보 의식 고취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한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한편 태영호 국회의원은 ‘통일이 내일이면 안보는 오늘’이란 주제 강의를 통해 사진과 영상 자료를 토대로 북한 공산체제의 실상과 북한 주민들의 삶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평화통일의 기반은 굳건한 안보, 북한을 바로알고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유통일 방안을 제시했다.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은 2023년 서울시 평화통일안보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보조금으로 진행되며, 평화통일안보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총 12회의 강의와 3회의 현장 학습으로 편성되고, 5월부터 7월까지 월 3회(첫째~셋째) 목요일 오후 6시 반부터 2시간 동안 평화통일안보 분야 강의·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일상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6월 3일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2함대(경기도 평택) ‘천안함기념관 및 안보공원 견학’과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를 이해’에 대한 강의를 병행할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기행’이 예정돼 있다. 또 8월 11~12일에는 부산 유엔공원과 경북 칠곡다부동전적기념관 등에서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전적지 탐방’, 9월 22~23일엔 북한과 접경지인 강원도 고성, 철원 지역 전적지 및 DMZ 평화기행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서리풀아트리움에서 진행될 9회의 목요 강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면 강의는 매회 최대 8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학습은 참가 신청을 받아 3회 4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체 12회 과정 가운데 6회 이상(강의 및 현장 학습) 참석자에게는 수료증, 우수상, 공로상도 수여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게 될 한통여협 부설 통일여성교육원 신숙호 원장은 교과 진행 및 세부 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평화통일안보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니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홈페이지, 포스터, 리플렛 등에 소개된 세부 일정을 참조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5월~9월에 걸쳐 진행하게 될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이 어떤 성과로 평화통일과 안보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소개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 민간단체다. 여성들의 통일 의지를 결집해 전국 여성들에게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고 민족에 숙원인 통일 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됐다. 중앙협의회와 전국 시도협의회 및 시군구지회,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부설 기관으로 통일여성교육원, 실향민여성법률상담소, 가정회복상담소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 목표는 △한민족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한민족여성 네트워크 조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역량 배양 △한민족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남북한 여성의 상호 교류 추진 △여성의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홍보 및 각종 사업 전개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교육 등이다. 단체 기념 촬영 안준희 총재 인사말 태영호 국회의원 강의 콜로키움 홍보 포스터